취준을 준비하는 와중에 시험삼아 넣어본 펄어비스 서류가 덜컥 붙어버렸다.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상태라서 코테랑 CS준비도 안 되있는데 붙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5월 19일에 발표가 나고 5월 23일에 필기 테스트를 보았다.

비밀 유지 서약서에 의해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펄어비스 테스트를 보고 내가 매우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 했다 붙기 위해 지원한 건 아니지만 막상 떨어짐을 실감하니 코테랑 CS를 내가

노리는 동계 취업시즌 까지 갈고 닦아야함을 인지 했다. 아직 필기 결과는 안나왔지만

보나마나 불합이다.

일단 나의 문제점은 내 코딩실력은 IDE발을 많이 탔다는 것이다

자동완성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 였다. 일단 STL에 있는 많이 쓰이는 함수들은 외워야 할거같다

reference가 주어지는 시험이면 모르겠는데 펄어비스 필테를 보며 느꼈다.많이 쓰는 함수는 외우자.

 

둘째 나의 CS지식은 처참하다 포폴이 중요하다고 너무 포폴을 만드는데에만 집중했다.

포폴도 중요하지만 CS지식은 기본이다

 

셋째, 게임을 좋아하면 많이 쓰이는 수학이나 물리같은건 좀 외워놓자 이거마저 못하면 개발자 실격이다

 

펄어비스 결과는 보나마나 불합이 확실하지만 내가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알려주는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비록 좋은 결과는 아니더라도 나의 안일함을 일깨워 주는 경험이었다. 앞으로 이렇게 배웠던 걸 더 연마해서 

좋은 게임 개발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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